채무조정 적극 지원

특히 토스뱅크는 상환 부담이 큰 취약차주가 다시 자립할 수 있도록, 고객 상황에 맞춘 다양한 채무조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상환 기간을 늘리거나 금리를 낮추는 방식으로 유연한 지원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고객이 장기적인 상환 계획을 세우고 정상적인 금융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상품은 ‘새로대출’과 ‘사장님새날대출’이다.
새로대출은 취약고객이 보다 유연한 상환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마련된 토스뱅크의 대표적인 대환대출 상품이다. 2023년 5월 출시된 이후, 최대 1년간의 거치기간(이자만 납부)과 10년간의 분할상환을 제공하며, 고객들이 부담을 줄이며 상환 계획을 조정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채무 조정이 필요한 고객에게 먼저 안내하고, 복잡한 절차 없이 자동화된 시스템을 통해 신속하고 편리하게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재기를 실질적으로 도울 수 있는 채무조정 프로그램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성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oo9k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