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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올해의 파생상품 하우스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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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올해의 파생상품 하우스 수상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전경. 사진=하나은행 이미지 확대보기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전경. 사진=하나은행
하나은행이 ‘올해의 파생상품 하우스’를 수상했다.

하나은행은 한국파생상품학회가 주관하는 ‘2025 파생상품대상 시상식’에서 이같이 수상했다.

하나은행은 글로벌 기준금리 개편 흐름에 발맞춰 새로운 무위험지표금리인 KOFR(Korea Overnight Financing Rate)의 조기 정착과 시장 활성화에 핵심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하나은행은 특히 KOFR 기반 OIS(Overnight Index Swap) 시장의 국내 도입과 시장 형성에 선도적으로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올 7월 시행되는 ‘KOFR 기반 파생상품 거래 활성화 정책’을 앞두고 거둔 성과라 더욱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하나은행은 향후 국내 주요 금융기관의 원화 이자율스왑(IRS) 거래 시 KOFR 사용 비중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한국거래소가 오는 10월 KOFR OIS 거래에 대한 중앙청산소(CCP) 청산 서비스를 개시해 거래 안정성을 뒷받침하면서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