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사업은 8월 강사 양성 교육과 참여학교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오는 9월부터 전국 23개 농산어촌 초등학교 약 46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수업에 들어간다.
‘조이풀 디지털 교실’은 디지털 인프라가 부족한 농산어촌 초등학생들에게 코딩,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메타버스 등 4차 산업혁명 기반 교육을 제공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단순 이론 교육뿐 아니라 AI비서 및 스마트홈 만들기, 코스페이시스를 활용한 테마파크 제작 등 체험 중심의 콘텐츠도 포함된다.
특히 강사는 디지털 역량을 보유했지만 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을 중심으로 선발해, 직업훈련과 재취업 기회를 함께 제공한다. KB국민카드는 2021년 사업 시작 이후 올해까지 총 188명의 경력단절 여성에게 일자리를 제공했고, 디지털 교육 수혜 초등학생은 누적 127개교 2,578명에 달한다.
홍석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