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 대학생 대상 몽골 생태·문화 체험 기회

DB손해보험은 오는 10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와 호스타이 국립공원 일대에서 국회환경생태기상ICT융합포럼, 한국장기생태연구네트워크와 공동으로 ‘제4회 국제생태학교(IES)’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국제생태학교는 ‘몽골 야생동물 및 멸종위기종 보전’을 주제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생태학 전공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에게 현장 중심의 심화 교육과 국제 교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프르제발스키말 관찰 및 생태 조사, 테를지 국립공원 탐방, 칭기스칸 박물관 방문 등을 통해 몽골의 생태·문화 유산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교통비와 체재비는 전액 지원된다.

DB손해보험은 2022년 태국, 2023년 대만, 2024년 한국에 이어 올해 몽골 행사까지 4년 연속 국제생태학교를 후원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젊은 생태학자들이 기후변화 대응과 생물 다양성 보전을 이끌 핵심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교류의 장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홍석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