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장애인 4가구 지원

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은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마련한 지역사랑성금으로 지난 4월 총 지원규모 6000만 원 상당의 ‘지역사랑성금 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했으며, 총 15개 기관을 선정하고 각 기관별 기부금 전달식을 실시하고 있다.
순창군장애인복지관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재가 장애인들이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생활의 안정성 및 편의성, 자립능력 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취약계층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제안해 선정됐다.
순창군장애인복지관은 순창군 지역 내 새시, 장판, 화장실 안전바 등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재가 장애인 4가정을 선정하고, 지역사랑성금을 통해 장애 유형별 맞춤형 생활환경조성으로 심리적 안정 및 삶의 질을 향상시켜 큰 호응을 얻었다.
정원호 노조위원장은 “재가 장애인들이 절실히 바랐던 주거환경 개선에 일조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여러 기관들과 협력하여 직원들의 정성으로 모은 성금이 복지사각지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성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oo9k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