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0일까지 대환지원금 지급

이번 프로모션은 이달부터 9월 30일까지 다른 금융기관의 대출을 케이뱅크 ‘사장님 부동산담보대출’로 갈아탄 뒤 실행까지 완료한 고객이 대상이다. 단,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진행된 같은 이벤트에서 이미 지원금을 받은 고객은 제외된다.
지원금은 10월 셋째 주에 케이뱅크 ‘사장님통장’으로 지급된다. ‘사장님통장’은 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한 만 17세 이상 개인사업자를 위한 케이뱅크의 수시입출금식 통장이다.
‘사장님 부동산담보대출’은 케이뱅크가 지난해 7월 선보인 은행권 최초의 비대면 개인사업자 담보대출로 △한도 조회 △신청 △서류제출∙심사 △실행 전 과정이 100% 비대면으로 가능하다.
케이뱅크 ‘사장님 부동산담보대출’의 금리는 11일 기준 연 2.76~9.65%로 은행권 최저 수준이다.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사장님 부동산담보대출’ 잔액 평균 금리는 연 3.60%로, 시중은행 4개사의 개인사업자 물적 담보대출 평균 금리(연 4.36%)보다 0.76%포인트 낮았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소상공인의 이자 부담을 덜기 위해 대환지원금 프로모션을 다시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운영 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을 위한 맞춤형 금융 혜택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구성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oo9k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