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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I서울보증, 저소득 가정 심장병·희귀질환 의료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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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I서울보증, 저소득 가정 심장병·희귀질환 의료비 지원

이상규 SGI서울보증 경영기획본부장(왼쪽)과 박영환 한국심장재단 이사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GI서울보증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이상규 SGI서울보증 경영기획본부장(왼쪽)과 박영환 한국심장재단 이사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GI서울보증 제공.
SGI서울보증은 지난 18일 사회복지법인 한국심장재단(이사장 박영환)에 기부금 5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서울보증은 2015년부터 11년간 꾸준히 기부를 이어오며 지금까지 누적 160명의 환자에게 치료비와 수술비를 지원했다. 이번 기부금 역시 저소득 가정 내 심장병 및 희귀질환 환자들의 의료비로 쓰일 예정이다.

전달식 현장에서 한국심장재단은 장기간 후원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서울보증에 ‘하트 오브 아너(Heart of Honor)’ 인증패를 수여했다. 이 인증은 누적 기부액 1억 원 이상인 개인·법인에게만 수여되는 명예의 전당으로, 생명을 살린 기부자에게 주어지는 상징적 의미를 갖는다.

서울보증은 이번 기부 외에도 미래세대 성장, 나눔, 동반성장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폭넓게 펼치고 있다. 특히 의료 분야에서는 심장병·백혈병 아동과 청소년, 특수질환 환자를 위한 지원을 통해 치료비뿐만 아니라 환자 가정의 추가 지출까지 포괄적으로 돕고 있다.
이상규 SGI서울보증 경영기획본부장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심장병 환우들이 희망을 잃지 않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취약 계층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홍석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