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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화기업 채권단, 30일 첫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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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화기업 채권단, 30일 첫 회의 개최

여천NCC 여수 에틸렌 3공장 전경. 사진=여천NCC이미지 확대보기
여천NCC 여수 에틸렌 3공장 전경. 사진=여천NCC
석유화학 업종에 대한 구조조정 작업이 이달 말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업은행 등 채권단은 오는 30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첫 번째 채권단 자율협의회 운영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는 채권금융기관 자율협의회 운영협약이 발표되고 세부적인 금융 지원 조건 등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금융권은 지난달 금융당국 주재로 열린 '석유화학 사업재편을 위한 간담회'에서 기업·대주주의 자구노력과 사업재편 계획 타당성이 인정되는 경우 '채권금융기관 공동 협약'을 통해 지원에 나서기로 뜻을 모았다.

정성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h122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