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자동차보험 가입자는 네이버 등 핀테크 플랫폼이 운영하는 ‘자동차보험 비교·추천 서비스’를 통해 여러 곳 보험사의 상품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다.
자동차보험은 운전자 모두가 의무가입해야 하는 보험으로 대부분 보험사에서 관련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다만 보험사별 취급 상품마다 납부해야 하는 보험료가 달라 운전자가 한눈에 비교·분석할 수 있는 서비스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있었다.
자동차보험 계약자가 선택할 수 있는 특약은 여러 가지다. 이에 해당 서비스는 갖가지 특약들과 운전자의 조건을 조합해 최적의 자동차보험상품을 추천해준다.
대표적인 자동차보험 특약은 무사고 할인 특약으로, 운전자가 직전 3년간 사고가 없는 경우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운전을 적게 할수록 사고 위험도가 낮은 점을 고려해, 연간 주행거리가 짧을수록 보험료 일부를 돌려주는 마일리지 특약도 있다.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에서 일정 운전점수를 받는 경우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안전운전 점수할인 특약을 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