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I서울보증, 계약부터 보증까지 ‘원스톱 보증서비스’ 구축

SGI서울보증(대표 이명순)은 지난 27일 나이스디앤알(대표 박정우)과 ‘전자계약 기반 보증서비스 및 사업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 시스템 연계를 통해 전자계약 체결과 동시에 보증보험을 발급할 수 있는 디지털 원스톱 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나이스디앤알의 전자문서 플랫폼 ‘나이스다큐’ 이용 고객은 비대면으로 체결한 전자계약서를 별도로 제출하지 않아도 SGI서울보증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곧바로 보증서 발급을 신청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계약체결 절차가 간소화되고, 관리비용 절감과 데이터 기반 업무 효율화도 기대된다.

SGI서울보증과 나이스디앤알은 이번 협력에 그치지 않고 향후 신규 사업 기획 단계에서도 포괄적인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명순 SGI서울보증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민간 플랫폼과의 협업을 통한 디지털 전환의 대표적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플랫폼 연계를 확대해 고객 중심의 혁신 보증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홍석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