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연말 주담대 소폭 증가 가능성"
가계부채 추이 면밀히 모니터링
가계부채 추이 면밀히 모니터링
이미지 확대보기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부처 합동 ‘가계부채 점검회의’에서 “금융권 가계대출은 총량 목표 범위 안에서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밝혔다.
10월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은 4조8천억 원 증가해 전월(+1조1천억 원) 대비 확대됐지만, 은행권 일반 주담대 증가폭은 6월보다 줄어든 상태다. 금융위는 “중도금 대출은 사전 약정에 따라 집행된 물량이며, 제2금융권 대출 증가와 일부 분양사업장의 집단대출이 일시적으로 늘어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10·15 부동산 대책 이전 주택거래량이 증가한 점을 고려할 때, 연말(11~12월)에는 주택담보대출이 다소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신진창 금융위 사무처장은 “연말은 통상 대출이 늘어나는 시기인 만큼 향후 가계부채 흐름을 면밀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신 사무처장은 “특히 새마을금고 등 제2금융권의 대출 취급 실태를 철저히 살펴야 한다”며 “중앙회 차원에서 규제 우회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해달라”고 당부했다.
홍석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ng@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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