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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저축은행, 두바이 아시안유스패러게임 선수단 지원…“청소년 장애인체육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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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저축은행, 두바이 아시안유스패러게임 선수단 지원…“청소년 장애인체육 응원”

사진은 박중용 JT저축은행 대표(왼쪽)와 차우규 아시안유스패러게임 대한민국 선수단장의 모습. 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은 박중용 JT저축은행 대표(왼쪽)와 차우규 아시안유스패러게임 대한민국 선수단장의 모습. 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JT저축은행은 2025 두바이 아시안유스패러게임에 출전하는 청소년 장애인체육 국가대표 선수단을 응원하기 위해 훈련 지원금 2천만원과 임직원의 응원 메시지 판넬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경기 이천의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선수촌에서 열린 선수단 결단식에서 진행됐다. JT저축은행 임직원들이 직접 작성한 메시지를 모아 제작한 대형 응원 판넬과 훈련 지원금이 전달됐으며, 선수단은 두바이 현지 대회에서 보치아·골볼 등 9개 종목에 걸쳐 메달 사냥에 나선다. 대한민국은 총 88명(선수 46명, 임원 42명)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선수촌 식당 내에 JT저축은행의 응원 판넬을 설치해 선수들이 격려 속에 심리적 안정과 몰입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 훈련 집중력 향상을 위한 무선 이어폰 등 격려품도 함께 전달됐다.

JT저축은행의 이번 후원은 창립 10주년을 맞아 진행 중인 장기 사회공헌 프로그램 ‘꿈틀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특히 청소년 장애인 국가대표에 대한 지원은 이번이 처음으로, 도쿄·베이징·항저우·파리 패럴림픽에 이어 다섯 번째 장애인체육 후원이다.
박중용 대표이사는 “꿈을 향해 도전하는 청소년 장애인 선수들이 국제무대에서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힘이 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에 대한 사회적 관심 확대와 선수들의 성장 지원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JT저축은행은 J트러스트그룹의 한국 진출 이후 지역 아동·미혼모·장애인 등 사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그룹 내 JT친애저축은행과 함께 봄 운동회, 여름 캠핑, 가을 마라톤, 겨울 크리스마스 파티 등 계절별 봉사 프로그램도 이어오고 있다.


홍석경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o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