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달러예금 사실상 이자 안줘… 원화예금보다 크게 낮아져
이미지 확대보기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오는 30일부터 '쏠(SOL)트래블 외화예금'의 미국 달러예금 금리를 기존 연 1.5%에서 연 0.1%로 인하한다.
하나은행도 '트래블로그 외화통장'의 금리를 현재 연 2.0%에서 0.05%로 낮출 예정이다.
앞서 우리은행은 지난 15일부터 '위비트래블 외화예금' 금리를 연 1.0%에서 0.1%로 인하한 바 있다.
그러나 지난 19일 금융감독원이 시중은행 자금 담당 부행장들을 소집해 달러 예금 상품에 대한 마케팅 자제를 요청하면서 은행권이 당국의 환율 안정 의지에 협조하는 모양새다.
이들 은행들의 원화 정기예금의 기본금리가 2%대에 형성돼 있다는 점에서 예금 이탈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에 달러 매도가 본격화되면서 원화 강세 추세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19.7원 내린 1466.1원에 출발한 뒤 오후 1시 26분꼐 1438.6원까지 급락한 상태다.
정성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h1220@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