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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 31개 부실저축銀 구조조정 15년간 27조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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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 31개 부실저축銀 구조조정 15년간 27조 투입

‘상호저축은행 구조조정 특별계정 관리백서’ 발간
예금보험공사가 2011년 이후 발생한 부실저축은행 31곳의 구조조정을 위해 특별계정을 통해 27조2000억원을 지원했다.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예금보험공사가 2011년 이후 발생한 부실저축은행 31곳의 구조조정을 위해 특별계정을 통해 27조2000억원을 지원했다. 사진=연합뉴스
예금보험공사가 2011년 이후 발생한 부실저축은행 31곳의 구조조정을 위해 특별계정을 통해 27조2000억원을 지원했다. 이중 22조9000억원이 회수자금, 예보료 수입 등으로 상환된 것으로 파악됐다.

예보는 이런 내용을 담은 ‘상호저축은행 구조조정 특별계정 관리백서’를 31일 발간했다.

백서에는 부실저축은행의 정리를 위하여 2011년 예금보험기금 내 설치된 계정인 특별계정의 설치 경과와 저축은행 구조조정 현황, 자금의 조성 및 지원 내역, 자금 회수 노력 과정 등이 담겼다.

백서에 따르면 특별계정 부채 잔액은 지난 2023년 말 7조2000억원에서 2024년 말 5조7000억원, 지난해 말 4조3000억원으로 감소했다. 예보료 및 회수자금을 고려하는 경우 지난해 말 순부채는 2조9000억원 수준이다.
예보는 지난해 파산 저축은행의 잔여 자산에 대한 장애요인 해소에 집중하여 장기 미회수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산과 미술품을 매각했다.

또 전체 가상자산 사업자를 대상으로 재산조사를 시행해 부실 채무자의 가상자산 보유 내역을 확보했다.

예보는 “앞으로도 특별계정 운영 종료 시점까지 회수 역량을 더욱 집중하여 특별계정 부채를 지속적으로 상환해 나가며, 저축은행 등 금융회사의 부실을 방지하기 위해 사전적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백서는 예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