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2025년 보험사 판매채널 영업효율 및 감독방향’
이미지 확대보기금융감독원은 29일 ‘2025년 보험사 판매채널 영업효율 및 감독방향’ 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설계사 수는 지난해 말 기준 71만2000명으로 전년보다 6만1000명 늘었다. N잡 설계사가 증가하면서 보험사 전속 설계사는 전년보다 3만1000명 늘어난 21만5000명으로 집계됐다.
다만 전속 설계사의 정착률은 51.4%로 지난해 대비 1.2%포인트(P) 하락했다. 손해보험사의 경우 N잡 설계사의 영향으로 1.9%P 떨어졌다.
금감원 측은 “N잡 설계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보험사 자체 교육을 하는 등 내부통제를 강화하도록 지도하겠다”고 밝혔다.
국내 보험계약이 2년간 유지되는 비율도 개선됐다. 지난해 기준 보험계약 유지율은 1년 87.9%, 2년 73.8%로 전년 대비 각각 0.3%P, 4.6%P 상승했다.
3년간 유지되는 비율도 58.5%로 전년보다 4.3%P 상승했다. 다만 5년 유지율은 이 기간 0.6%P 하락한 45.7%로 집계됐다.
1~3년 유지율은 전년 대비 높아졌지만, 주요국보다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고 금감원은 짚었다. 주요국의 2년 유지율은 싱가포르 96.5%, 일본 90.9%, 대만 90.0%, 미국 89.4%다.
불완전판매 비율은 0.022%로 전년보다 0.004%P 내렸다. 생명보험사의 불완전판매 비율이 0.039%로 전년보다 0.011%P 개선됐다. 손해보험사의 비율은 0.014%로 나타났다.
채널별로는 CM(0.002%), 방카(0.019%), 대리점(0.021%), 전속(0.024%), TM(0.035%) 순서로 낮았다. 불완전판매비율은 품질보증해지·민원해지·무효건수를 합한 수치를, 신계약 건수로 나눈 값이다.
금감원 측은 “보험 판매채널의 성장성·효율성이 전반적으로 개선됐지만 여전히 유지율이 낮고 주요 채널별 소비자 피해 요인이 상존한다”며 “방카 판매비율 규제 완화로 경쟁이 심화해 불완전 판매 증가가 우려되는 만큼 영업행위 감독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