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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 업스테이지와 ‘금융특화 AI’ 개발…그룹 AX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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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 업스테이지와 ‘금융특화 AI’ 개발…그룹 AX 가속

금융특화 과제 발굴·인재 양성·지역 상생까지 포괄적 협력 논의
(좌측) JB금융그룹 김기홍 회장, (우측) 업스테이지 김성훈 대표 사진=KB금융그룹이미지 확대보기
(좌측) JB금융그룹 김기홍 회장, (우측) 업스테이지 김성훈 대표 사진=KB금융그룹
JB금융그룹이 인공지능(AI) 기업 업스테이지와 손잡고 금융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AI 혁신 과제 발굴에 나선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JB금융그룹은 지난 14일 김기홍 JB금융 회장과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금융·AI 기술 및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JB금융은 업스테이지의 독자적 LLM 기술력을 기반으로, 전북은행, 광주은행, JB우리캐피탈 등 그룹 차원의 협력 체계를 갖춰, 핵심 AI 금융특화 에이전트를 함께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양사는 △AI 기술을 활용한 금융특화 혁신과제 발굴 및 적용 검토 △금융·AI 분야 전문지식 증진을 위한 공동교육 및 인력교류 프로그램 운영 △지자체·지역사회와 연계한 AI 관련 공동사업 발굴 및 컨소시엄 참여 추진 등 다각적인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전략적 파트너십 상대인 업스테이지는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주관사이자 누적 투자 약 7300억 원을 유치하며 국내 AI 소프트웨어 기업 최초로 유니콘에 등극한 AI 기술 기업이다. 자체 개발한 LLM '솔라 프로(Solar Pro)4'는 글로벌 개발자 플랫폼 ‘오픈라우터’에서 토큰 소비량 최상위에 오른 유일한 국산 AI 모델로, 최고 수준의 독자 AI 기술력을 인정 받고 있다.

아울러 양사는 지자체 및 지역사회 연계 공동사업 발굴, 금융·AI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추진 등을 통해 지역 인재 육성과 지역 AI 생태계 기여 방안도 함께 논의할 방침이다.

김기홍 JB금융그룹 회장은 “국내 최고 수준의 AI 기술력을 보유한 업스테이지와의 파트너십은 그룹 전반의 AX 마인드를 고취하고 혁신 과제를 발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금융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금융특화 AI를 함께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고 강조 했다. 이어 그는 “양사의 역량을 결합해 금융혁신과 지역사회 상생을 동시에 이끌어내는 것은 물론, JB금융그룹의 동남아 현지 법인 인프라에 업스테이지의 AI솔루션을 접목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새로운 사업 기회를 함께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성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oo9k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