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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이자 수령 시점·자금 운용 직접 고르는 예금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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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이자 수령 시점·자금 운용 직접 고르는 예금 선봬

1개월 연 3%부터 12개월 연 3.71%…14일간 금리보장 서비스 제공
케이뱅크가 이자 수령 시점을 선택하고 추가 입금과 부분 인출이 가능한 ‘내맘대로 이자받는 정기예금’을 출시했다. 이미지=케이뱅크이미지 확대보기
케이뱅크가 이자 수령 시점을 선택하고 추가 입금과 부분 인출이 가능한 ‘내맘대로 이자받는 정기예금’을 출시했다. 이미지=케이뱅크
케이뱅크(은행장 최우형)가 정기예금의 이자를 가입 직후 받을 수 있고 필요할 때 추가 입금이나 일부 인출도 가능한 상품을 내놨다. 정기예금의 금리 혜택을 유지하면서 자금 운용의 유연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케이뱅크는 고객이 이자 수령 시점을 선택하고 추가 입금과 부분 인출을 할 수 있는 ‘내맘대로 이자받는 정기예금’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가입자는 이자를 상품 가입 즉시 받을지 만기에 받을지 선택할 수 있다. 가입 이후에는 추가 입금과 부분 인출을 각각 2회까지 할 수 있다.

추가 입금은 만기일 전날까지 가능하며 최소 100만원부터 최초 가입액의 2배 이내에서 할 수 있다. 가입 즉시 이자를 받는 방식을 선택하면 추가 입금한 금액에 대한 이자도 즉시 받을 수 있다. 만기에 이자를 받는 경우에는 추가 입금분의 이자도 만기에 함께 지급된다.
부분 인출 역시 만기일 전날까지 가능하다. 만기에 이자를 받는 고객은 최소 가입금액인 100만원을 제외한 금액까지 인출할 수 있다. 가입 즉시 이자를 받은 고객은 미리 받은 이자의 합계액과 최소 가입금액 중 더 큰 금액을 제외한 범위에서 인출할 수 있다. 부분 인출한 금액에는 중도해지금리가 적용된다.

이자를 가입 즉시 받는 고객은 세금 납부 방식도 선택할 수 있다. 세전 이자를 먼저 받고 만기 원금에서 세금을 차감하거나, 세후 이자를 먼저 받은 뒤 만기에 원금을 그대로 돌려받는 방식이다. 두 방식 모두 만기까지 고객이 받는 총액은 동일하다.

금리는 가입 기간에 따라 1개월 연 3.0%, 3개월 연 3.3%, 6개월 연 3.4%, 12개월 연 3.71%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며 입금 한도는 제한이 없다.

가입일을 포함해 14일 이내 금리가 오르면 인상된 금리를 적용하는 ‘금리보장 서비스’도 제공한다.

케이뱅크는 상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이벤트도 진행한다. ‘내맘대로 이자를 받을 수 있다면 언제 받고 싶으세요?’라는 질문에 답한 뒤 해당 상품에 가입하면 자동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각각 100만원을 지급하며 중복 당첨은 불가능하다. 당첨을 위해서는 추첨일인 11월 10일까지 해당 상품을 유지해야 한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내맘대로 이자받는 정기예금은 예금의 안정적인 금리 혜택에 자금 운용의 유연성을 더한 상품”이라며 “목돈을 안전하게 굴리는 동시에 자금을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한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ksruf061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