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아트버스’ 2025년 대상 수상작가…13일까지 40여점 전시
수상작 굿즈·기획전·벽화 봉사 등으로 장애예술인 지원 이어가
수상작 굿즈·기획전·벽화 봉사 등으로 장애예술인 지원 이어가
이미지 확대보기하나금융그룹은 서울 중구 을지로 복합문화공간 H.art1(하트원)에서 발달장애 예술가 조태성 작가의 개인전 ‘하나에서 만나ZOO’ 오프닝 행사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하나금융그룹이 발달장애 예술가의 창작 기회를 확대하고 지속적인 작품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는 오는 13일까지 진행되며 회화와 미디어아트 등 조태성 작가의 작품 40여점을 선보인다.
조태성 작가는 하나금융그룹이 2022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발달장애 예술 공모전 ‘하나 아트버스’의 수상 작가다. 2022년 우수상을 시작으로 2023년 최우수상, 2024년 입선을 거쳐 2025년 대상에 선정됐다.
이번 개인전에서는 조태성 작가가 주요 소재로 활용해 온 호랑이, 사자, 코뿔소, 고릴라 등 친숙한 동물을 주제로 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문자와 동물 형상을 결합한 ‘글자 그림’을 비롯해 강렬한 색채와 자유로운 붓질을 활용한 작품도 전시된다.
오프닝 행사에서는 발달장애 예술인의 미술시장 진출과 지속가능한 활동 방안을 주제로 한 키노트 스피치가 진행됐다. 이어 조태성 작가와 함께하는 아티스트 토크와 도슨트 투어, 현장 라이브 드로잉 등도 마련됐다.
이은형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은 “이번 전시는 조태성 작가의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더 많은 대중과 나누고 발달장애 예술인이 지닌 가능성과 가치를 함께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예술을 매개로 장애에 대한 편견을 깨고 다양성을 존중하며 함께 성장하는 포용의 가치를 꾸준히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태성 작가는 “하나 아트버스를 통해 작품 활동이 성장해 개인전까지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전시에서 누구나 편하게 작품을 감상하며 웃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최한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ksruf0615@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