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빙그레, 제품값 인상 기대감에 주가 올라

22일 빙그레의 주가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빙그레는 제품값 인상 기대감에 하락장에서도 주가가 올랐습니다. 22일 종가는 600원 오른 5만340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빙그레의 52주 최고가는 6만6800원, 최저가는 5만100원입니다.

빙그레가 지분 100%를 갖고 있는 해태아이스크림은 제품 값을 인상했습니다. 빙그레도 아이스크림값을 인상할 것으로 보여 물류비 증가와 원가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전망됩니다.

빙그레의 분기별 실적은 기복이 심합니다. 매출액이 늘어도 수익성은 떨어집니다. 빙그레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2343억원, 영업이익이 -117억원, 당기순이익이 –11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빙그레의 최대주주는 김호연 회장으로 지분 36.75%를 갖고 있습니다. 김 회장과 특수관계인의 지분은 40.89%입니다. 빙그레는 외국인의 비중이 20.6%, 소액주주 비중이 38%입니다.

빙그레의 연도별 매출액은 증가하지만 수익성은 나아지지 않고 있습니다. 빙그레는 지난해 매출액이 1조1474억원, 영업이익이 262억원, 당기순이익이 19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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