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카카오페이, 2대주주 지분 매각에 주가 급락

8일 카카오페이의 주가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카카오페이는 2대주주의 대량 지분 매각에 주가가 급락했습니다. 8일 종가는 1만6500원 내린 8만950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상장 후 최고가는 24만8500원, 최저가는 8만5000원입니다.

카카오페이의 2대주주인 알리페이는 8일 시간외매매로 500만주를 처분했습니다. 알리페이의 지분은 38.52%에서 34.72%로 줄었습니다. 블록딜 가격은 11.8% 할인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날 거래량은 312만여주로 전일보다 14배 가량 급증했습니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이 100만3000주, 기관이 1만3000주를 각각 순매수했습니다. 외국인은 103만1000주를 순매도했습니다.

카카오페이의 최대주주는 카카오로 지분 47.08%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카카오의 최대주주는 김범수 창업주입니다. 카카오페이는 외국인의 비중이 42.6%, 소액주주의 비중이 13%입니다.

카카오페이의 연도별 실적은 2017년 설립이래 지난해까지 적자입니다. 카카오페이는 지난해 영업수익(매출액)이 4586억원, 영업이익이 –272억원, 당기순이익이 –33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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