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LG에너지솔루션, 테슬라 유탄에 맥못추는 주가

LG에너지솔루션은 테슬라 발 전기차 수요 둔화라는 유탄에 주가가 맥을 못추고 있습니다. LG에너지솔수션은 전기차 수요가 건재하다는 확인후 주가가 반등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의 주가는 12월 15일 전일보다 1만2500원(2.51%) 내린 48만600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이날 거래량은 31만1000여주로 전일보다 3% 가량 줄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주요 고객사인 테슬라와 폭스바겐의 전기차 판매가 부진하면서 실적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의 우리사주 물량도 주가에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개인은 엿새째 LG에너지솔루션 주식을 매입하고 있습니다. 최근 5일간 동향을 보면 개인은 1032억원을 사들였고 외국인도 120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기관은 1169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의 12월 15일 주가는 상장일인 1월 27일의 50만5000원에 비해 3.76% 하락한 수준입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가 21.01% 하락한 데 비하면 주가가 선방하고 있습니다.

NH투자증권은 LG에너지솔루션의 올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8조3610억원, 영업이익이 3428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전년동기에 비해 실적이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의 최대주주는 LG화학으로 지분 81.84%를 갖고 있습니다. LG화학의 최대주주는 LG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외국인의 비중이 5.2%, 소액주주 비중이 15%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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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