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LG에너지솔루션, 수익성 중국 CATL 역전한다는데…

LG에너지솔루션(LG엔솔)은 머지않아 수익성이 이차전지 세계 최대기업인 중국 CATL을 앞지를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의 주가는 사흘만에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의 5월 30일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000원(0.35%) 오른 58만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이날 거래량은 17만4000여주로 전 거래일보다 53% 가량 증가했습니다.
LG엔솔은 미국 AMPC(생산세액공제) 수혜로 2026년 영업이익률이 16.9%로 작년보다 8.7%p 높아질 전망입니다. DB금융투자는 LG엔솔의 수익성이 CATL을 역전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의 5월 30일 주가는 지난해 말의 43만5500원에 비해 33.18% 상승한 수준입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가 15.61% 오른데 비하면 코스피 상승폭의 2배가 넘습니다.


외국인은 LG에너지솔루션 주식을 대거 사들였습니다. 최근 5일간 동향을 보면 외국인은 1042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개인은 1022억원을 팔았고 기관도 3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DB금융투자는 LG엔솔의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9조1580억원, 영업이익이 7731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 7031억원을 상회할 전망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의 최대주주는 LG화학으로 지분 81.84%를 갖고 있습니다. LG화학의 최대주주는 LG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외국인의 비중이 5.4%, 소액주주 비중이 11%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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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