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HD한국조선해양, 조선주 시대 왔나? 52주 최고가

HD한국조선해양은 조선주 상승장 기대감에 52주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3년간 적자가 계속됐지만 올해엔 적자를 벗어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HD한국조선해양의 주가는 6월 5일 전일보다 5000원(5.06%) 오른 10만380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52주 최고가인 10만3800원으로 마감됐습니다. 거래량은 전일보다 2.2배 급증했습니다.
HD한국조선해양은 LNG 운반선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수주 잔고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한국조선해양은 글로벌 선사들이 선박을 메탄올 추진선으로 교체하면서 수익성도 개선될 전망입니다.

HD한국조선해양의 6월 5일 주가는 지난해 말의 7만700원에 비해 46.82% 상승한 수준입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가 16.95% 오른데 비하면 코스피 상승폭의 2.8배 가량 됩니다.


외국인은 나흘째 한국조선해양의 주식을 매입하고 있습니다. 최근 5일간 동향을 보면 외국인은 111억원을 사들였고 기관도 68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개인은 200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4조8424억원, 영업이익이 -190억원, 당기순이익이 –151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적자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HD한국조선해양의 최대주주는 HD현대로 지분이 35.05%, 외국인의 비중이 21.2%, 소액주주의 비중이 51%에 달합니다. HD현대의 최대주주는 정몽준 아산사회복지재단 이사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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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