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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효성중공업, 미국 리쇼어링 정책에 주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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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효성중공업, 미국 리쇼어링 정책에 주가 급등

효성중공업은 미국의 리쇼어링(본국 회귀) 정책에 힘입어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내 신규 공장 건설이 늘면서 전력기기 수요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효성중공업의 7월 3일 주가는 전일보다 1300원(1.13%) 오른 11만620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장중엔 52주 신고가 12만3800원을 찍었습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보다 34% 줄었습니다.
효성중공업은 태양광과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투자에 따라 전력기기 수요가 늘면서 주가도 상승 국면을 맞았습니다. 미국 경제가 호경기를 맞아 변압기 수요도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효성중공업의 7월 3일 주가는 지난해 말의 7만8000원에 비해 48.97% 상승한 수준입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가 16.37% 오른데 비하면 코스피 상승폭을 3배 가량 웃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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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효성중공업은 투자주체별 손바뀜이 활발합니다. 최근 5일간 동향을 보면 외국인은 12억원을 사들였고 기관도 8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개인은 15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효성중공업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8465억원, 영업이익이 141억원, 당기순이익이 -11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습니다.

효성중공업의 최대주주는 지주회사인 효성으로 지분 32.47%를 갖고 있습니다. 효성의 최대주주는 조현준 회장입니다. 효성중공업은 외국인의 비중이 9.3%, 소액주주 비중이 41%에 달합니다.

글로벌이코노믹은 스톡티브이가 특허출원한 BM모델을 이용해 동영상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동영상은 참고용이며 투자자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