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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선정 '2012년 VIP'-박근혜 대통령 당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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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선정 '2012년 VIP'-박근혜 대통령 당선인



◆ 박근혜 제18대 대통령 당선인


-올해를 빛낸 ‘가장 중요한 권력(VIP:Very Important Power)’(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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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이진우 기자]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지난 19일 치러진 제18대 대선 개표 결과 득표율 51.56%(1577만3128표)를 차지, 48.02%(1469만2632표)를 얻은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를 108만496표 차이로 누르고 제18대 대통령에 당선됐다.

박 당선인은 이번 당선으로 여러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대한민국 현대정치 사상 ‘첫 여성 대통령’ 탄생, 1987년 민주화투쟁 성과물인 대통령 직선제 이후 50% 득표율을 돌파한 ‘과반 득표 대통령’으로 이름을 남기게 됐다.

박 당선인 만큼 정치적으로 희비와 상반된 평가를 얻은 인물도 없다.

'산업화의 위대한 지도자 vs. 철권통치의 유신 독재자‘라는 엇갈린 평을 받는 선친 고 박정희 대통령만큼이나 ‘독재자의 딸’, ‘유신의 계승자’라는 비판에 시달렸다. 다른 한편에선 보수진영이 정치적 위기를 겪을 때마다 홀몸으로 나서 구원해내는 ‘선거의 여왕’, ‘지도자의 딸’이라는 칭송을 누렸다.

전문가들은 박 당선인이 어렸을때부터 체득한 정치적 감각과 강단력이 ‘정치인 박근혜’, ‘지도자 박근혜’를 만들었다고 평가한다.

다만, 당 대표로서 보여준 소통 리더십의 미흡, 최측근 중심의 비선(秘線)정치가 단점으로 거론되고 있다.

따라서 내년 2월25일 대통령에 취임하는 박 당선인은 이같은 자신의 장단점을 승화시킨 리더십을 발휘하는 한편, 선거 결과 드러난 절반의 반대표를 어루만지는 통합 정치를 보여주어야 한다.

긍정과 부정을 떠나 ‘대통령 박근혜’에 대한 진정한 평가는 향후 5년 임기 동안 국민통합과 경제성장, 남북화해, 글로벌 위상 강화라는 과제를 어떻게 일궈내느냐에 따라 달려 있다.

임기 중 업적이 박 당선인을 마가렛 대처 전 영국 수상, 앙겔라 메르켈 현 독일 총리와 같은 현대 정치사의 뛰어난 여성 지도자 지위 여부를 결정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