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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당청, 10일 막걸리 회동…공기업 인사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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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청, 10일 막걸리 회동…공기업 인사 논의

청와대와 새누리당은 지난 10일 비공개 당·청 회동을 갖고 공기업 인사 등 현안을 논의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해외 순방 중인 가운데 이날 서울 광화문의 한 식당에서 열린 당·청 회동에는 청와대에서는 김기춘 비서실장, 최원영 고용복지수석 등이, 당에서는 황우여 대표와 최고위원단, 홍문종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당·청 회동은 지난 8월 취임한 김기춘 대통령비서실장과 당 주요 인사들의 스킨십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에서 황우여 대표가 요청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회동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약 1시간 30분 가량 진행됐으며 공기업 인사 문제 등이 화두로 떠올랐다.
이날 참석한 한 최고위원은 "대통령 비서실장이 바뀌고 나서 당 사람들과 얼굴을 마주할 기회가 많지 않아서 당·청이 소통하기 위한 자리로 황 대표 주도로 만들어졌다"고 "현안을 논의하기 보다는 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덕담이 오갔다"고 설명했다.

황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공기업 인사가 늦어져서 걱정이 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고, 이에 청와대 측에서는 "검증하는 절차에 있어서 청와대에서도 어려움이 많다.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답변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