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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일반고, 교육역량 강화 방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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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일반고, 교육역량 강화 방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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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조현경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양성언)은 8일 꿈과 끼를 키우는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 계획’을 발표했다.

그간 일반고등학교는 특목고나 자율고에 비해 상대적으로 교육과정 자율성이 낮고 진로집중과정이 인문·자연과정에 집중돼 학생들의 다양한 교육수요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교육부에서는 이러한 일반고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그 대책으로 지난해 10월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 방안’을 발표한 바 있으며 제주교육청은 교육부의 기본 방안을 토대로 종합 계획을 수립했다.

도교육청의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 주요 추진 과제는 △교육과정 편성·운영의 자율화·다양화 △일반고 학생을 위한 진로직업교육 확대 △일반고 학생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일반고에 대한 행·재정 지원 강화 △자율고 제도 개선 및 특목고 지도·감독 강화이다.
2014학년도부터 교육과정 필수이수단위를 116단위(자율 64단위)에서 86단위(자율 94단위)로 조정하고 과목별 이수단위 증감 범위를 늘려 단위학교의 교육과정 편성·운영의 자율권을 확대했다.

학생들의 진로와 관련해 대부분 인문·자연 집중과정의 2개 과정을 외국어, 예·체능, 직업 등 3개 이상의 다양한 진로집중과정으로 개설하도록 했다. 또 일반고 학생을 위한 진로직업교육을 확대하고 진로직업체험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울러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부에서는 일반고 학교 수를 기준으로 창의경영학교를 제외한 15개교를 대상으로 교당 5000만원을 특별교부금으로 일괄 배정하고 도교육청에서는 학교 규모 및 유형, 교육과정 편성·운영 현황 등에 따라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한 관계자는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 계획’을 통해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 진로에 맞는 학습기회를 보장함으로써 일반고의 교육역량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