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일반고등학교는 특목고나 자율고에 비해 상대적으로 교육과정 자율성이 낮고 진로집중과정이 인문·자연과정에 집중돼 학생들의 다양한 교육수요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교육부에서는 이러한 일반고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그 대책으로 지난해 10월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 방안’을 발표한 바 있으며 제주교육청은 교육부의 기본 방안을 토대로 종합 계획을 수립했다.
도교육청의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 주요 추진 과제는 △교육과정 편성·운영의 자율화·다양화 △일반고 학생을 위한 진로직업교육 확대 △일반고 학생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일반고에 대한 행·재정 지원 강화 △자율고 제도 개선 및 특목고 지도·감독 강화이다.
학생들의 진로와 관련해 대부분 인문·자연 집중과정의 2개 과정을 외국어, 예·체능, 직업 등 3개 이상의 다양한 진로집중과정으로 개설하도록 했다. 또 일반고 학생을 위한 진로직업교육을 확대하고 진로직업체험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울러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부에서는 일반고 학교 수를 기준으로 창의경영학교를 제외한 15개교를 대상으로 교당 5000만원을 특별교부금으로 일괄 배정하고 도교육청에서는 학교 규모 및 유형, 교육과정 편성·운영 현황 등에 따라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한 관계자는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 계획’을 통해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 진로에 맞는 학습기회를 보장함으로써 일반고의 교육역량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