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유경근 4·16 가족협의회 집행위원장은 “(유가족들의 요구에 대해) 정부가 현재까지 어떠한 답도 주지 않았다”며, “팽목항을 방문한 대통령의 담화내용 전문을 받아봤는데 하나마나한 이야기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부는 시행령안을 폐기하고 온전한 선체 인양에 대한 약속을 하라”고 이야기했다.
이날 추모식에는 희생자 가족과 종교계 대표, 시민 사회단체, 학생 등 5천여명이 참석할 예정이었다. 이에 추모식을 주최한 안산시는 “세월호 유족들의 추모식 철회 방침에 따르겠다”며 “오늘 마련한 야외무대는 모두 철거할 방침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세월호 추모식 취소에도 분향소를 찾는 조문객들은 계속 받고 있다. 하지만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유승민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가 합동분향소를 찾았지만 가족들 항의로 조문하지 못하고 끝내 발길을 돌렸으며, 이완구 국무총리가 조문을 하려다 유가족들이 막아서 돌아서야 했다.
세월호 추모식 취소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세월호 추모식 취소, 무슨 마음으로 추모하냐”, “세월호 추모식 취소, 답답하다”, “세월호 추모식 취소, 희생자들만 불쌍해”, “세월호 추모식 취소, 정말 1년 전이랑 똑같은 말뿐”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주희 기자 kjh0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