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14일 서울에 있는 평가원 대회의실에서 ‘제3차 공교육 정상화 정책 포럼’을 열고 초등학교 3·4학년의 영어 선행학습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조사는 지난 3월 전국 100개 학교의 3학년 학부모 1685명과 4학년 학부모 166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설문 결과에 따르면 3학년 학부모들 중 응답한 1684명 가운데 80%는 자녀가 3학년이 되기 전에 영어학습을 미리 시킨 경험이 있었다.
영어 공부를 처음 시킨 시기는 초등학교 1학년이 26%, 2학년이 24%, 만5세가 26%로 나타났다. 만 3세 이하도 10%에 달했다.
자녀에게 영어 선행학습을 시킨 이유 2가지를 묻는 질문에서는 응답 학부모 1356명 가운데 40%가 자녀의 장래가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이어 외국어는 일찍 배우는 것이 효과적이기 때문이 33%, 자기 자녀만 영어 학습을 시키지 않으면 불안하다는 응답이 22%였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영어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은 학교 교과나 입시 준비의 문제를 넘어 자녀의 장래에 필요하다는 인식 때문에 초등학교 입학 전부터 선행학습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김용현 기자 dotori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