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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메르스, 권영진 시장 공식일정 전면 취소 "방역대책본부장으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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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메르스, 권영진 시장 공식일정 전면 취소 "방역대책본부장으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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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첫 메르스 확진자 발생한 가운데 메르스 감염 방지를 위해 권영진 대구 시장이 직접 나섰다.

대구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주 공식일정을 전면 취소했으며, 대구시는 16일 오전 질병관리본부로부터 메르스 확진 환자 발생 통보를 받은 뒤 '민·관 합동 긴급 대책회의'를 가졌다.

또한 권영진 대구시장이 방역대책본부장으로 나섰으며, 즉각 대응반을 꾸려 확진 환자의 동선과 접촉자 파악에 나서 가족(4명) 등 접촉자 290명에 자가격리 조치를 내렸다. 이어 환자 아들이 다니는 학교측에도 학생들을 능동 감시토록 지시했다.

또 메르스 환자가 근무하던 주민센터와 자택, 동네 목욕탕(대명 5동 '동명 목간')은 이미 소독을 끝마친 상태이고, 목욕탕은 하루 전인 15일 오후 폐쇄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지역 첫 메르스 확진 환자가 공직자라는 사실에 참담하고 죄송한 심정"이라며 "메르스 퇴치를 위해 시민 여러분의 협조와 자발적인 신고가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동희 의장은 "시의회는 시, 유관기관과 함께 긴밀히 협조, 메르스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방역활동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평소와 같이 일상생활을 하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및 개인위생 관리에도 철저를 기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효진 기자 phj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