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지난 17일 중앙대책본부로부터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제주 관광에 나섰던 40대 남자 관광객이 '메르스 141번 확진 환자'로 확인됐다는 사실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이 관광객은 부인과 아들, 친구 부부 등과 함께 제주공항에 도착한 뒤 렌터카로 서귀포 중문으로 이동했다. 그 곳에 위치한 신라호텔에서 3박 4일 동안 머물며 호텔 뷔페, 횟집, 고깃집 등에서 식사를 하고 승마장과 코코몽에코파크 등 관광지를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관광객은 지난달 27일 부친이 삼성서울병원에서 외래 정기검진을 받을 당시 동행했다가 14번 환자와 접촉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관광객은 관광 당시에는 메르스 의심 증상이 없었으나 서울로 돌아간 9일 발열과 기침 증세를 보였다. 이어 지난 13일 최종 확정 판정을 받았다.
박효진 기자 phj0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