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새벽에 끝난 뉴욕상업거래소의 현지시간 기준 19일자 거래에서 미국의 주종 원유인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1.82달러 떨어졌다.
비율로는 무려 4.3% 폭락했다.
마감시세는 40.80달러이다.
영국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도 북해산 브렌트유는 배럴당 1.65달러 추락했다.
비율로는 3.4%의 급락이다.
북해산 브렌트유의 마감시세는 47.16달러이다.
미국산 원유재고 증가가 유가 하락의 주 요인이었다.
당초 시장에서는 재고가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으나 막상 뚜껑을 열자 그 반대로 오히려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 주 원유 재고는 262만배럴 증가했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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