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새벽에 끝난 뉴욕상업거래소의 현지시간 기준 19일자 거래에서 미국의 주종 원유인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1.82달러 떨어졌다.
마감시세는 40.80달러이다.
2009년 3월 이후 6년 5개뭘만에 최저 가격이다.
영국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도 북해산 브렌트유는 배럴당 1.65달러 추락했다.
비율로는 3.4%의 급락이다.
북해산 브렌트유의 마감시세는 47.16달러이다.
당초 시장에서는 재고가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으나 막상 뚜껑을 열자 그 반대로 오히려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 주 원유 재고는 262만배럴 증가했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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