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당시 신정동에서 피자 배달 아르바이트를 했다는 한 사람이 피해자 A여인의 설명을 근거로 범인의 집으로 추측되는 집을 로드 뷰를 통해 공개했다.
신정동 살인 사건은 지난 2005년 6월과 그해 11월 서울 양천구 신정동에서 일어났다.
두 사건 모두 여성의 시신이 비닐과 포대에 덮인 채로 발견됐다.
세 번째 피해자로 추정되는 A여인은 납치된 뒤 범인의 집에 감금됐으나 도망쳤다.
범인의 감시가 허술한 틈을 타 2층으로 올라가 몸을 숨겼다 가까스로 도망쳐 목숨을 구했다.
그 2층에서 엽기토끼르 본것이다.
전 피자 배달원이 로드뷰로 공개한 곳은 A씨가 범인의 집에서 나와 도망쳤다고 말한 초등학교와도 인근해 있다.
그집에 대한 조사가 주목된다.
범인은 과연 그집에 살고있을까.
살다가 이사를 갔을까?
김윤식 기자 tiger8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