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도기준으로는 매출액 219억원(전년동기비 -39.1%), 영업이익 14억원(전년동기비 -76.2%)으로 상당히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금융투자 김은혜 연구원은 삼천리자전거의 별도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추정치인 331억원, 43억원을 크게 하회했다고 평했다.
김 연구원은 “삼천리자전거가 올해 상반기에 이어 쁘레베베의 적자가 지속된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본업과 쁘레베베의 턴어라운드가 절실하다”고 진단했다.
올해 2분기와 3분기 합산 영업이익은 86억원으로 2015년 2분기 96억원에도 미치지 못한다.
4분기는 전통적 비수기로 올 4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은 -35억원(적자지속)으로 부진할 전망이다. 2016년 별도 영업이익은 79억원(전년동기비 -47.0%)으로 예상된다.
김 연구원은 삼천리자전거의 올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155억원(전년동기비 +26.0%), 영업이익 -48억원(적자지속), 당기순이익 40억원(적자지속)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자회사의 적자 역시 문제이다. 2016년 쁘레베베의 영업이익은 -30억(적자지속) 정도로 예상된다.
김 연구원은 삼천리자전거의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1435억원(전년비 +13.3%), 영업이익 59억원(전년비 -60.7%), 당기순이익 73억원(전년비 -41.6%)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 연구원은 “2016년 쁘레베베 인수를 통해 유아용품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 점은 긍정적이다”면서 “하지만 본업의 수익성 부진이 예상보다 커졌고 쁘레베베의 턴어라운드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실적 부진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삼천리자전거의 주가는 17일 종가 1만3100원으로 지난해 9월 15일의 고점 2만3550원에 비해 44.4% 하락한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김대성 경제연구소 부소장 kimd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