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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 인수’ SM상선, 초대 사장에 김칠봉 대한상선 사장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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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 인수’ SM상선, 초대 사장에 김칠봉 대한상선 사장 임명

서울시 여의도 한진해운 본사에 설치된 선박 모형.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서울시 여의도 한진해운 본사에 설치된 선박 모형. 사진/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최영록 기자] 한진해운을 인수한 SM(삼라마이더스) 그룹의 신설 컨테이너 선사인 SM상선이 초대 사장을 임명하는 등 본격적인 출항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9일 SM상선에 따르면 김칠봉 대한상선 사장이 초대 사장으로 임명됐다. 김 사장은 중앙대 회계학과를 졸업하고 1991년 대한해운에 입사해 재무팀장, 경영지원본부장 등을 거쳐 사장을 역임했으며 최근 대한상선 대표이사로 자리를 옮겼다. 김 사장은 대한상선 사장과 SM상선 사장을 겸직한다.

임원진은 김 사장을 포함해 상무 3명, 이사 1명, 이사대우 5명 등 10명으로 구성된다. 총임직원 수는 251명이다.

신설 조직은 본사를 2본부 19팀 1파트를 두는 것으로 확정했다. 2본부는 기획관리본부와 영업본부로 나뉘며 본사는 한진해운이 쓰던 서울 여의도 유수홀딩스 건물 3개 층에 자리를 잡는다.
영업본부는 주요 생산국과 소비국인 한국, 미국, 중국, 인도, 베트남 등 지역에 12개 지점과 8개 영업소를 두기로 했다.

SM상선 관계자는 “신설 조직은 급변하는 해운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조직간 시너지와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빠른 사업 정착과 미래 성장을 위해 전문성을 고려한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최영록 기자 manddi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