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미국 달러화가 2016년 대비 약세를 나타낼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4분기에는 달러 강세와 비철금속 강세가 동시에 나타났지만 올해에는 달러 약세에 따른 비철금속 강세가 예상된다.
유안타증권 이현수 연구원은 전반적인 비철금속 가격 상승 속에 서 금속별로는 전기동의 상승이 두드러질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수급적인 우려가 제기되고 있으나 중국 및 미국 등에서의 인프라 투자에 대한 기대감이 여전히 상존하고 있고 실제 투자가 이루어질 때 가장 수혜를 입을 수 있는 금속은 전기동이기 때문이다.
2016년에는 연결기준 매출액 2조7956억원(전년비 -0.9%), 영업이익 2201억원(전년비 +98.1%), 당기순이익 1413억원(전년비 +173.8%)에 이를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풍산의 올해 ROE(자기자본이익률)가 13%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연구원은 풍산의 2016년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7748억원(전년동기비 +6.0%), 영업이익 624억원(전년동기비 +141.9%), 당기순이익 405억원(전년동기비 +229.3%)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동부문과 방산부문 모두 전분기대비 수익성이 개선됐을 것으로 보인다.
신동부문의 지난해 9~11월 전기동 가격은 톤당 4968 달러로 전분기 대비 4.5% 상승했으며 12월 평균가격은 톤당 5660 달러로 10~12월 평균 가격인 5278 달러 대비 높게 형성됐다.
이에 금속가격 변화에 따른 수익성 변동요인인 2가지 요소인 재고자산평가손실 또는 재고자산평가손실환입 모두 긍정적인 방향을 나타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동 판매량은 4분기에 수요가들이 재고조정에 들어가는 점과 관(pipe) 사업부문의 생산 중단을 감안하면 전분기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방산부문은 매출 측면에서 계절적 성수기를 십분 누렸을 것으로 보인다. 내수와 수출 모두 호조세를 보이며 매출액 2750억원(전년동기비 +1.0%)과 별도기준 영업이익이 530억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자회사 PMX 등 해외 종속회사들은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소폭 감소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풍산의 주가는 12일 종가 4만3800원으로 2016년 1월 20일의 2만2500원에 비해 94.7% 상승한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김대성 경제연구소 부소장 kim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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