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조원진 후보는 "김대중 노무현 정권 때 북한에 8조를 가져다주었다.이는 핵무기 100개를 만들 수 있는 돈이다"며 "박근혜 정권 때 핵 제거 작업에 들어갔다. 그래서 인질로 잡힐 가능성이 있는 개성공단을 철수 시킨 것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북한 김정은 위원장을 제압하고 북한 핵을 제거해야 한다"며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를 향해 비판의 화살을 돌렸다.
조원진 후보는 "문재인 후보와 안철수 후보가 북한 핵 문제에 대해 말을 안한다. 김대중 전 대통령이 엄청난 일(핵무기 자금 지원)을 만들어 논 것이다"며 "햇볕정책하면 북한 핵을 인정할 수 밖에 없다. 그렇다면 미국과의 사이가 금이간다"고 두 후보를 비난했다.
또한 "좌파정권이 들어오는 것에 대해서는 보수 우파 정권이 철저히 막아야 한다"며 "우리나라 미래세력이 위험해지기 때문에 북핵 제거를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최수영 기자 nvi20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