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대선 TV토론] 새누리당 조원진 "촛불시위세력이 종북세력이다" 보수우파강조

글로벌이코노믹

[대선 TV토론] 새누리당 조원진 "촛불시위세력이 종북세력이다" 보수우파강조

조원진 새누리당 대선후보가 대구 중구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에서 태극기를 들고 유세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조원진 새누리당 대선후보가 대구 중구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에서 태극기를 들고 유세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최수영 기자] 새누리당 조원진은 24일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최하는 초청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후보자토론회에 참석해 "촛불세력이 종북세력이다. 이를 경계해야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날 조원진 후보는 "김대중 노무현 정권 때 북한에 8조를 가져다주었다.이는 핵무기 100개를 만들 수 있는 돈이다"며 "박근혜 정권 때 핵 제거 작업에 들어갔다. 그래서 인질로 잡힐 가능성이 있는 개성공단을 철수 시킨 것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북한 김정은 위원장을 제압하고 북한 핵을 제거해야 한다"며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를 향해 비판의 화살을 돌렸다.

조원진 후보는 "문재인 후보와 안철수 후보가 북한 핵 문제에 대해 말을 안한다. 김대중 전 대통령이 엄청난 일(핵무기 자금 지원)을 만들어 논 것이다"며 "햇볕정책하면 북한 핵을 인정할 수 밖에 없다. 그렇다면 미국과의 사이가 금이간다"고 두 후보를 비난했다.
또한 "좌파정권이 들어오는 것에 대해서는 보수 우파 정권이 철저히 막아야 한다"며 "우리나라 미래세력이 위험해지기 때문에 북핵 제거를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최수영 기자 nvi20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