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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강경화 외교부 장관 임명강행…야당 "협치 무시"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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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강경화 외교부 장관 임명강행…야당 "협치 무시" 반발

청와대가 18일 임명강행한 강경화 외교부 장관.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청와대가 18일 임명강행한 강경화 외교부 장관. 사진=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노정용 기자] 청와대는 18일 강경화 외교부 장관의 임명을 강행했다. 후보에 내정한 지 28일 만이다.

청와대가 야당의 거센 반발에도 불구하고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에 이어 강경화 장관에 대해 임명을 강행한 것은 임기 초반 높은 국정 지지율을 바탕으로 야당의 발목잡기에 더 이상 밀릴 수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는 강경화 장관은 '국민 눈높이'에 따른 국민 검증을 통과했다는 판단이며, 굵직한 정상 외교를 앞둔 만큼 더 이상 인선을 미룰 수 없다는 입장이다.

문재인 대통령도 지난 15일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한미 정상회담이 보름밖에 남지 않았고 G20 정상회의와 주요 국가와의 회담이 줄줄이 기다리는데 외교부 장관 없이 어떻게 대통령이 감당할 수 있느냐"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야당은 청와대의 강경화 외교장관 임명강행에 크게 반발하며 청와대와 여당에 강경 투쟁을 예고했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