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24일 밤 방송되는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배우 송선미 남편 사망 사건과 한국인 여행객을 집중 성추행한 일본 민박집, 살충제 달걀 파동을 심층 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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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선미 남편 사망 범인은 누구?
현장에서 긴급 체포된 피의자는 범행을 인정하면서도 송 씨의 남편이 약속한 금액을 주지 않아 홧김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피의자는 송선미 남편이 진행 중인 소송의 피고 측과 가까운 사이로, 소송에 유리한 정보를 알려주는 대가로 수억 원의 금품을 받기로 했으나 실제로 받은 돈은 고작 1,000만 원이었다고 진술했다.
송선미 남편 고씨는 영화 미술감독 출신의 설치미술가로 그의 외할아버지는 재일교포 출신 사업가로 수백억대 자산가로 알려졌다. 송선미 남편 측 변호사에 따르면 고씨는 외할아버지의 재산을 장남이 불법적으로 이전한 것에 대한 소송을 돕고 있었다.
그런데 사건 발생 4일 전, 20대 남성이 고씨 앞에 나타났다. 그는 소송에 유리한 정보를 가지고 있다며 만남을 자처했고 3번째 만남에서 참극이 일어났다. 고씨 측 변호사는 그가 어떤 정보를 가지고 있는지 알지 못해 금전적 대가를 약속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며 피의자의 주장을 반박했다.
갑자기 송선미 남편 앞에 나타나 끔찍한 살인을 저지른 남성의 정체는 과연 누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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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성 노린 일본 민박집 주인
그런데 지난 7월, 후쿠오카 한국 영사관에 민박집 주인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한일 양국에서 대대적인 보도가 된 후 그곳에서 비슷한 일을 당했다는 한국 여성들의 제보가 잇따랐다. 한 제보자는 지난해 10월 사건이 일어난 민박집을 이용했다가 한밤중 민박집 주인의 이상한 낌새를 느꼈다고 증언했다. 또, 지난 2월 초 민박집 주인이 이불을 들치는 행동을 본 두 명의 한국 여성들은 새벽에 도망치듯 민박집을 빠져나와 곧장 일본 경찰을 만났다고 한다. 그 민박집에서는 한국 여성 6명이 피해를 입었다.
한국인 피해자들은 민박집 주인이 건넨 수상한 ‘술 한 잔’을 마시고 당했다고 입을 모았다. 민박집 주인은 잠자리에 들기 전, '손님에게 사케를 대접하는 것'이 일본의 문화라 강조하며 여성들에게 술을 건넸다고. 문화라는 말에 거절할 수 없었던 여성들은 그 술을 마시고 깊은 잠에 빠졌다고 주장했다. 다음 날, 수상한 낌새에 민박집 주인에게 받은 술잔을 확인해 보자 의문의 하얀 가루가 발견됐다고 한다.
또한 피해여성들은 연간 1500만 명이 이용하는 세계적인 숙박공유사이트 A사를 이용해 숙박업소를 예약했다고 한다. A사가 제공한 민박집 후기는 만족감이 높게 나타났고 또 A사가 인증한 '슈퍼호스트'의 집으로 한국인 피해자들은 안심하고 이용했다는 것. 하지만 6명의 피해자가 발생했고 그 밖에 A사를 통해 예약한 집에서 몰래카메라가 발견되는 등 다양한 범죄사건이 속출했다. A사는 최근 1년간 최대 이용객은 한국 관광객이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세계적인 숙박공유사이트 A사는는 과연 믿을 수 있는 곳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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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T까지 검출된 살충제 달걀 먹어도 되나
현재 국내에는 산란계 농장에 사용할 수 있도록 정해진 상충제 제품은 13가지다. 그런데 사용기준이 정해져 있지 않고, 사용방법에 대한 교육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살충제 달걀 논란이 일자 정부는 불법농약을 사용했다며 농장으로 책임을 돌렸다. 반면 농장주들은 교육을 받지 않아 유해한 성분인 줄 몰랐다며 정부 탓을 했다.
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농장주들은 단지 해충과 진드기를 없애기 위해 약을 썼던 것이라고 주장한다.
밀집사육을 하는 국내 산란계 농장의 특성상 해충이나 진드기 박멸이 어렵다. 농장주들은 그로 인해 살충제를 쓸 수밖에 없었다고 말한다.
이번에 검출된 살충제 성분은 여덟 가지. 그 중 제일 많이 검출된 피프로닐은 사람에게 장기간 노출될 시 두통이나 감각이상, 심하게는 장기손상에 사망까지 할 수 있는 독성물질이다. 피프로닐은 주로 개, 고양이 등 동물에 기생하는 이나 진드기를 잡거나 바퀴벌레를 없앨 때 사용된다.
전국적으로 살충제 달걀 전수조사를 실시했던 정부는 지난 21일, 살충제 달걀을 하루에 성인은 126개, 어린이는 24개를 먹어도 괜찮다고 발표했다.
DDT까지 검출된 살충제 달걀은 정말 먹어도 되는 것일까.
MBC '리얼스토리 눈'은 김재원, 박연경의 진행으로 매주 목요일 밤8시 5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