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지난 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액체 질소 사용기준 신설을 골자로 하는 ‘식품첨가물의 기준 및 규격’ 일부 개정 고시안이 최근 행정 예고됐다.
이에 식약처는 최종 제품에는 액체 질소가 잔류하지 않도록 사용기준을 신설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액체 질소는 용가리 과자에 들어있는 성분으로서 어린이의 위(胃)에 천공을 발생시킨 원인으로 지목받았기 때문이다.
지난 8월 12세의 A군은 천안의 한 워터파크에서 판매되고 있던 '용가리 과자'를 먹고 쓰러진 후 곧바로 지역 대학병원으로 이송돼 위에 5cm 크기의 구멍이 뚫렸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후 A군은 응급 수술을 받은 바 있다.
A군 아버지는 당시 "(용가리 과자를 먹은) 아들의 속이 막 타들어가는 것 같았다. 비명을 지르면서 바로 쓰러졌다. 시간이 10초도 안 걸린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용가리 과자는 영하 200도에 이르는 액화 질소를 주입한다. 사람이 액화 질소를 마시면 인체에 치명적인 타격을 준다.
최수영 기자 nvi203@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