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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김광석 사망 당시… "심폐소생술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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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김광석 사망 당시… "심폐소생술 불가능"

26일 보배드림 사이트에 게재돼 있는 가수 고(故) 김광석 씨의 사망 당시 모습과 이상호 기자의 취재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보배드림 사이트 이미지 확대보기
26일 보배드림 사이트에 게재돼 있는 가수 고(故) 김광석 씨의 사망 당시 모습과 이상호 기자의 취재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보배드림 사이트
26일 보배드림 사이트에 게재돼 있는 가수 고(故) 김광석 씨의 사망 당시 모습과 이상호 기자의 취재결과라고 밝힌 한 글쓴이의 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이 같은 사진과 글을 올린 이는 "위는 사망 당시 김광석 씨의 사망 모습"이라며 "아래는 이상호기자의 취재 결과다"라고 밝히고 있다.

특히 글쓴이는 "일반적으로 사람은 천장에 매단 줄의 위치 바로 아래 떨어져야 하는데 김광석은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곳인 난간에 걸쳐서 발견됐다"며 "목에 줄이 느슨하게 세바퀴 감겨 있는채 난간 중간에 걸쳐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줄의 매듭이 일반인이 맬수 있는 매듭이 아니다"라며 "전문가나 관련일을 많이 해본 사람이 맬수 있는 매듭이고 실제로 이상호기자가 전문가들과 함께 이 매듭을 실현시키는데 3년이 걸렸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매듭을 한 상황에서 사람의 무게가 실리면 매듭의 모양이 바뀌여야하는데 (줄이 땡겨지니까 매듭도 땡겨지므로) 그런게 없었다"고 지적했다.

한편 "당시 만취 상태(0.15)였다라는 부인의 진술과 달리 혈중 알콜 농도 0.09였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특히 "부인 서해순 씨는 방에서 비디오를 보다가 나가서 발견했다고 했는데 당시 봤다는 영화의 내용이 실제 영화의 내용과 다르고, 이건 나중에 자다가 나왔다고 진술을 번복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부인 서해순씨가 김광석을 발견하고 한게 cpr 즉 심폐소생술이었다고 하지만 cpr은 계단 난간에서 하는게 불가능"하다고 말하며 "흉부 즉 가슴을 압박해야 하기 때문에 cpr를 할려면 우선적으로 평평한 곳으로 옮겨야하고, 계단 난간에서 가슴을 압박하면 뼈가 뿌러진다"고 밝혔다.


최수영 기자 nvi20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