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국정농단의 주역 최순실씨의 태블릿 PC가 또다시 '조작' 의혹을 받고 있다. 박근혜 전 대통령 대선캠프 SNS 본부에서 일했던 신혜원씨가 최순실 태블릿PC를 자신의 것이라고 주장하고 나선 것.
박 전 대통령의 석방을 요구해온 대한애국당은 8일 "JTBC가 보도한 태블릿PC는 최순실이 아닌 박 전 대통령 대선캠프에서 사용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신씨는 "대선캠프에 합류한 뒤 김철균 SNS 본부장의 지시로 흰색 태블릿PC 1대를 건네받았고, 이 태블릿PC로 당시 박근혜 후보의 카카오톡 계정관리를 했었다"고 말했다.
신씨는 2012년 12월말 대선 캠프를 떠나면서 태블릿PC를 김휘종 전 청와대 행정관에게 반납했으며 태블릿PC는 폐기됐다고 전해들은 것으로 알려졌다.
jtbc 뉴스룸은 이미 한 차례 태블릿PC 조작설이 불거졌던 지난 1월 방송을 통해 인터넷 공간과 소셜미디어를 통해 돌던 이른바 '괴담'에 대한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당시 보도에 따르면 jtbc 취재진은 지난해 10월 최순실이 머물던 사무실에서 태블릿 PC를 입수했고, 인근 삼성전자 대리점에서 충전기를 구입해 안에 든 내용을 확인했다.
PC 안에는 드레스덴 연설물을 비롯해 박근혜 대통령의 휴가 사진 등 파일이 저장돼있었다.
취재진 확인 결과 박 대통령 휴가 사진은 일반에 공개된 적이 없는 사진이었고, 드레스덴 연설문 또한 실제 초안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PC를 입수한 취재진은 최순실이 이메일을 통해 받은 파일을 추가로 확보했다. 그리고 단독 보도가 나가기 직전 검찰에 해당 태블릿 PC를 제출했다.
한편 대한애국당은 특검 요구서를 작성하고 있다고 밝히며 국정감사를 요구했다.
석지헌 기자 cake@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