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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통합관제센터 화상추적 실제훈련 우수기관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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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통합관제센터 화상추적 실제훈련 우수기관 표창

화상추적 실제훈련 유공자 표창 (김제시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화상추적 실제훈련 유공자 표창 (김제시 =제공)
[글로벌이코노믹 유종광 기자] 전북 '김제시 통합관제센터'가 전북경찰청이 시민의 안전망 구축을 위해 도내 각 시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시군 통합관제센터를 대상으로 CCTV 카메라 실제추적 모의훈련을 실시한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전북 김제경찰서장은 10일 김제시 통합관제센터에 대해 유공경찰관과 관제요원에 대한 표창장을 전수하고 노고를 치하했다.
표창장을 수여한 유공자는 김제경찰서 생활안전과 전철환 경위와 관제요원 신명자씨가 대표로 수상했다.

지난 6월 전북경찰청 주관으로 신속한 범인검거를 위한 모의훈련으로 경찰관의 현장대응능력을 높이고, 관제요원들의 상호협력을 통한 관제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시행된 CCTV 통합관제센터 화상추적 실제훈련 전북도 시군 평가에서 김제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수상하게 되었다.

이번 훈련은 시내 한 특정장소에 가상범죄 상황을 연출하고 용의자가 비공개된 이동경로를 따라 도주하게 되면 인근 CCTV를 활용해 실제처럼 추적하여 범인의 예측 도주로를 사전 파악하는 훈련이다.

특히 이번훈련에서 시내 주요도로 불법주정차CCTV를 범인추적 및 검거에 다목적으로 활용하면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훈기 김제경찰서장은 “사건발생시 통합관제센터와 112상황실 그리고 지역경찰 간 공조체제가 적절히 잘 이루어졌으며, 관제요원들의 익숙한 지리감각으로 체계적인 모니터링과 투망감시 협업으로 범인 추적능력이 탁월했다”고 치하했다.

김제시 최니호 정보통신과장은 “이번훈련은 실제상황이 언제나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서 통합관제센터와 경찰서간의 현장감 있는 대응과 원활한 협력의 결과이며,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CCTV 가동률을 최상으로 끌어올려 다목적으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탁월한 전문 관제요원이 될 수 있도록 현장체험을 강화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종광 기자 03473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