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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전남 여수 '동북아 LNG 허브 터미널' 수주…6000억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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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전남 여수 '동북아 LNG 허브 터미널' 수주…6000억원 규모

'동북아 LNG 허브 터미널' 조감도  /사진=GS건설이미지 확대보기
'동북아 LNG 허브 터미널' 조감도 /사진=GS건설
GS건설이 전남 여수에 6000억원 규모의 '동북아 액화천연가스(LNG) 허브 터미널' 공사를 수주했다.

4월 30일 GS건설에 따르면 이번에 수주한 공사는 1단계 사업에 해당하며, 전남 여수 묘도동 일대 항만 재개발 사업부지에 LNG 저장탱크 20만kL 2기, 기화송출설비, 부대설비 및 항만시설을 건설하는 내용이다. 공사 기간은 약 42개월이다.
'동북아 LNG 허브 터미널'이 준공되면 접안시설을 통해 바다 위 LNG 가스선으로부터 끌어온 가스를 저장탱크에 저장해 뒀다가 여수국가산단에 입주한 기업 및 발전사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게 된다.

앞서 GS건설은 지난 1997년 인천 LNG 터미널 공사를 시작으로 현재 공사 중인 보령 LNG 터미널 2∼4단계 공사 등 국내 LNG 터미널 사업뿐만 아니라 태국 PTT LNG 터미널, 바레인 LNG 터미널 등 27년간 국내외에서 10건 이상의 LNG 터미널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조용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c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