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준은 김광석...윤도현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그리고 조용필 현송월 '그겨울의 찻집'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감사합니다 ~^^”

‘제주 소년’ 오연준이 지난 27일 남북정상회담 환영 만찬에서 고 김광석의 ‘바람이 불어오는 곳’과 동요 ‘나의 살던 고향은’을 부른 후 짧은 축하 공연 초청 소감을 밝혔다.

오연준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감사합니다 ~^^”라는 글을 올려 만찬 초청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열창이 끝난후 문재인 대통령 내외, 김정은 국무위원장 내외 등 남북한 참석자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환영 만찬에는 '평양공연’에 참가한 조용필과 윤도현도 초청됐다.

윤도현은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가왕 조용필도 현송월과 듀엣으로 '그 겨울의 찻집'을 열창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