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29일 올해 비브리오패혈증 신고환자가 28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3명보다 2배 이상 는 것으로 사망 환자는 8명이며 이 중 3명은 간 질환이나 알코올중독, 당뇨 등 기저질환을 가진 고위험군으로 나타났다.
비브리오패혈증 환자는 6월~ 11월까지 발생하며 주로 8∼9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비브리오 패혈증을 일으키는 비브리오 불니피쿠스 균은 바다에 살고 있는 그람 음성 세균으로, 소금(NaCl)의 농도가 1~3%인 배지에서 잘 번식하는 호염균이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주로 바닷물의 온도가 18~20°C로 상승하는 여름철에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하며 만성 간질환과 같은 만성질환을 앓고 있어 면역기능이 떨어진 사람들에게 잘 감염된다.
어패류를 익히지 않고 날것으로 먹었을 때, 어패류나 바닷물, 갯벌에 들어있는 비브리오 불니피쿠스 균이 피부 상처에 접촉되었을 때 감염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