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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도4단 무술고수 최민수 과거 70대노인 폭행 산에서 칩거생활도... 이번엔 보복운전 질주에 대중들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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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도4단 무술고수 최민수 과거 70대노인 폭행 산에서 칩거생활도... 이번엔 보복운전 질주에 대중들 분노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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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겸 탤런트 최민수가 지난해 9월 ‘보복운전’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남부지검은 31일 특수협박, 특수재물손괴, 모욕 등의 혐의로 최씨를 지난 29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최씨는 지난해 9월17일 오후 1시 10분께 서울 여의도의 한 도로에서 앞에서 달리는 차량을 앞지른 뒤 갑자기 세운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가던 차량은 최민수의 차량을 피하지 못해 200여 만원의 수리비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민수는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검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 억울한 면도 알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피해차량 여성 운전자와 다투던 중 최민수는 'xxx' 등 거친 욕을 하는 등 모욕한 혐의도 받고 있다.

최민수 소속사는 “일반적인 교통사고였고 재판에서 모든 것을 가릴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검도 공인 4단 무술고수로 알려진 최민수는 2008년 70대 노인의 일방적 폭행 주장으로 곤욕을 치른바 있다. 최민수는 이 사건으로 산으로 들어가 칩거생활을 하기도 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