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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보위성, 정권구심력 약화 막기 안간힘... 하노이 회담 결렬 소식 북한내 빠르게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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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보위성, 정권구심력 약화 막기 안간힘... 하노이 회담 결렬 소식 북한내 빠르게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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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북미회담은 아무런 성과없이 끝나고 말았다.”

북한 내에서 하노이 북미 2차북미정상회담이 아무런 성과없이 끝났다는 정보가 확산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북한 당국의 주민감시가 강화되고 있다고 7일 도쿄신문이 보도했다.

도쿄신문은 대북소식통을 인용 “중국을 왕래하는 상인들 중심으로 북한 신의주 등 국경지역에서 소문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경제제재 완화를 기대했지만 실망하는 목소리가 많다. 제재로 인해 금수 대상인 자동차 부품 등의 가격이 크게 오를 것을 걱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을 오가면서 장사를 하고 있다는 북한업자는 “어떻게 하든지 밀수를 늘리지 않으면 생존할 길이 없다. 미국이 우리를 죽이려는 생각"이라고 분노를 나타냈다.

북한 국가 보위성 등 권력기관은 회담 결렬이 정권 구심력 약화로 이어질 것을 우려 정보확산을 막으려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