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행사에는 옥산마을 주민 40여 명과 청와대 및 정부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허대만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김경규 농촌진흥청장,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이 함께했다.
청와대에서는 강기정 정무수석과 고민정 대변인이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주 시장으로부터 경주 농업 현황을 간략하게 보고받은 뒤 20~30분 간 주민들과 함께 직접 모내기 작업에 참여했다.
문 대통령은 "고령화, 노동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의 현실을 감안할 때 신기술 개발·확산이 절실하다"며 "농번기 부족한 일손을 덜 수 있도록 농업의 기계화·첨단화를 위해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행사 후에는 마을 부녀회가 마련한 잔치국수, 두부, 막걸리 등 새참을 함께 나누기도 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