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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당국, 9일까지 허블레아니호 인양 마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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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당국, 9일까지 허블레아니호 인양 마치기로”

2일 오후(현지시각)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유람선 사고현장에서 새로 투입된 수색을 위한 선박이 현장에 정박해 있다.(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2일 오후(현지시각)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유람선 사고현장에서 새로 투입된 수색을 위한 선박이 현장에 정박해 있다.(사진=뉴시스)
헝가리 당국이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침몰한 유람선 허블레아니호 인양작업을 이르면 오는5일부터 시작해 9일까지 마친다는 방침을 밝혔다.

정부 합동신속대응팀 현장지휘관인 송순근 육군 대령(주헝가리 한국대사관 무관)은 3일 오늘 오후 6시 께(우리나라 시각) 사고 현장 인근 한국 측 본부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헝가리 당국의 입장을 전했다.

송 대령은 “헝가리 측은 인양 준비 작업을 시작해 이르면 5일부터 인양을 시도하고 최대한 9일까지 인양작업을 완료하겠다는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헝가리 당국이 수심이 더 낮아지는 5일 쯤 대형 크레인을 현장으로 이동시켜 인양작업을 하겠다는 예정이라는 것이다. 그는 헝가리 당국이 수중 선체 수색을 위해 200㎏ 무게 대형 사다리 2개를 준비했다고도 설명했다.

신속대응팀은 헝가리 당국에 인양 시 시신 유실을 막기 위한 유실망 사전 설치작업 등을 요청하고 우리측이 인력과 장비를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재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klee@g-enews.com